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1월 03일 12시21분
김제시 ‘요촌 시월의 밤’ 성료
이번 행사는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김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이 행사는 주민, 상인,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발라드 공연과 주민 무대가 꾸며진 콘서트를 비롯하여 김밥·닭강정 등 먹거리를 나누는 ‘요촌 먹거리 한마당’, 포토존을 조성한 ‘요촌 쉼터’, 과거 요촌동의 모습을 전시한 ‘요촌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하나로 주민들이 직접 무대 연출, 먹거리 운영, 홍보 등을 맡아 진행했다.
행사장은 조명 아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공연을 즐기며 휴식과 여유를 나누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동엽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올해 행사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서로의 마음을 잇는 자리였다”며 “원도심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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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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