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1월 05일 08시43분
무주군 일자리 한마당
무주군로컬JOB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구인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300여 명이 참여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립요양병원, 태권도원, 농업회사법인 (주)포렘 등 10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참석 현장 면접을 진행한 채용 부스는 청년을 포함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몰려 활기를 띠었다.
이외에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인·적성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검사 등 취업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이상형 센터장은“일자리 한마당은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 원하는 직장과 인재를 찾고 취업 준비를 돕는 상생의 장”이라며“일자리 알선과 구직자 상담, 도·농상생형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 등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통해 구인·구직난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일자리 한마당 행사는 지난 2024년부터 개최 했다.
이를 통해 구인·구직에 성공한 사례는 10여 건에 달한다.
무주군로컬JOB센터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에 연결을 돕고 다양한 정보와 취업 채용 서비스 제공, 기업과 주민의 지역 정착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구인·구직·알선·취업 등을 통해 총 1,73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8,230명의 농가 일자리도 만족 시켰다.
인구활력과 최애경 일자리 팀장은“내일도 올 만하고 오늘도 살만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창업, 청년 일자리, 공공근로 등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지역산업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지속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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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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