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1월 05일 14시10분
전북은행, 원광효도마을 수양의집에 ‘JB어르신 문화쉼터 제20호’ 오픈
이날 행사는 원광효도마을 수양의집 신옥순 원장, 전북은행 김원동 원광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49년 개원한 원광효도마을 수양의집은 고령과 노환으로 독립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기초수급자 어르신들에게 일상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무료양로시설이다. 전문화된 서비스와 인력으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나 노후화 된 시설의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수양의집 19개 호실의 화장실 개선을 지원했다. 특히 높이가 낮아 몸이 약한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컸던 변기 등을 교체해 보다 나은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생활 안정화를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김원동 원광지점장은 “70년의 역사를 이어온 수양의집에 입소한 어르신들이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지원을 추진했다”며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만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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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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