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1월 09일 10시01분
무주군 지역먹거리 선순환정책 포럼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무주군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지역 중심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생산농가, 영양교사, 소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활력과 푸드플랜팀 박미향 팀장의‘지역 먹거리 정책 추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먹거리 계획의 이해를 주제로 지역 파트너 플러스 정천섭 대표의 강의와 의성군 우수 지자체 사례 발표가 호응을 얻었다.
김인진 농촌활력과장은“먹거리 정책은 주민 건강과 지역경제 등 환경을 포괄한다”며“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 내에서 소비하고 남은 자원은 다시 지역 농업이나 환경에 환원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정착시켜 먹거리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무주군 먹거리 기본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역농산물의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무주군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기획생산 농가 조직화 및 공공급식 공급,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먹거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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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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