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1월 13일 14시41분
생활밀착형 환경 관리...시민 불편 최소화
청소 취약지...공원·하천 시설 집중 점검전주시가 가을철을 맞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생활밀착형 환경 관리에 주력한다.
13일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용삼)에 따르면 가을철 거리에 떨어진 낙엽과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및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면청소차와 가로청소 인력을 추가 투입해 낙엽 특별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전주한옥마을 등 중점 취약지 7곳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불법투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수거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홍보 활동도 지속 추진한다.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실명제 스티커 배부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계도 등 수거용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과 하천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공원 143개소와 하천 21개소에 대한 시설물 집중 점검 및 정비도 함께 추진 중이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며 “공원과 하천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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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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