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11월 13일 15시17분
전북농기원, 산불조심기간 연계 영농부산물안전처리지원사업 추진‘총력’
현재까지 12시군 1,357농가 791.2ha의 영농부산물 처리산불조심기간 연계 홍보 강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등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을 자체 소각해 처리하는 기존의 관습에서 벗어나 파쇄로 처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각으로부터 발생하는 유독가스 및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산림연접지에 위치한 농경지로부터의 산불발생위험을 예방하고, 파쇄완료한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해 자원의 선순환까지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는 사업이다.
전북농기원은 6회에 걸쳐 시·군 업무회의를 진행하고 상·하반기 각 1회에 걸쳐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군과의 소통을 강화했고 도청 산림과 및 농촌진흥청 등 중앙부처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현장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연접지 100m 이내의 영농부산물을 우선적으로 파쇄하도록 산림과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협력을 이끌어 낼 것을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당부했다.
윤대순 기술보급과장은 “영농부산물 처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작업 전 사전교육을 통해 사업효율성 향상을 제고할 것”을 강조했다./익산=고운영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11-14 4면
http://sjbnews.com/864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