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11월 15일 10시16분
고창군, 교촌경로당 준공
교촌경로당은 노후된 기존 경로당을 철거하고 군 보조금을 지원받아 새롭게 신축, 연면적 약 84.53㎡ 규모에 주민 편의시설과 주방 및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이는 지난 2019년 도로개설공사 추진으로 마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데 이어 이번 신축으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함께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
강동균 이장은 "교촌마을은 하늘공원과 고창 향교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야기가 깃든 명소를 품고 있어 앞으로 회관을 중심으로 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세대가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되어 따뜻한 공동체를 이어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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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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