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11월 15일 20시53분
밀알회 전북지부, 고창 류성천 회장 취임
이날 이래홍 중앙회 총재를 비롯해 고창, 정읍, 김제, 부안, 군산 등지의 밀알회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김성수 도의원, 박성만, 임종훈 군의원, 고수를 사랑하는 모임(고사모) 등이 힘을 보탰다.
지난 2019년 고창밀알회장을 지낸 신임 류성천 회장은 아내와 아들 등 가족이 지켜본 가운데 2년의 임기를 시작한 것.
밀알중앙회는 지난 1958년 전남대 농과대학 동아리 '밀알회'가 태동하면서 1970년 밀알중앙회로 창립돼 3만여명의 회원이 환경보호운동을 비롯해 도농직거래 소비자운동, 주민자치 시민포럼, 밀알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진실, 헌신, 순결, 창조를 신조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기를 아끼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자기를 희생할 줄 아는 자는 영원히 살게 될 것"이라는 밀알 정신을 실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류성천 회장은 "봉사가 힘들지라도 자주 실천하면 삶이 바뀌고 지역사회가 희망을 갖는다"며 "밀알 정신을 더욱 확장시키고 봉사자의 심리 적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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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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