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1월 16일 13시30분
순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AI 전문가 양성 과정 개설
내년도 AI 기반 사업 대비...실전형 자격과정 운영
순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사)행복충전소는 지난 13일부터 한 달간 ‘AI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사업단 교육실에서 열린 첫 강의는 이원찬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장(서울대학교 교수)이 포문을 열었다. 이 회장은 한국 AI 산업 활성화의 핵심 인물로 꼽히며, 이번 순창과의 인연이 지역 주민과 액션그룹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내년부터 대부분 공모·보조사업에서 AI 활용 능력이 필수 요소로 전망되는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사업단은 수료생들이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실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내년은 작은 사업까지도 AI 기반 평가가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로컬 창업인과 협동조합 구성원, 액션그룹 대표들에게 매우 중요한 준비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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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1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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