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1월 20일 11시14분
태권도원 글로벌 싱크 탱크 서밋
이번 행사는 세계 태권도 성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150개국 350명의 태권도인이 수련 및 세미나 등을 갖는다.
재단은 글로벌태권도연맹과 지난 2024년 10월 태권도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기 태권도 진흥과 전통 태권도 보존에 관한 협력을 갖는 등 행사의 성공적 진행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32개국 200명의 글로벌태권도연맹 소속 태권도인들이 태권도원을 찾아 업무협약과 함께 태권전, 명인관, 전통무예수련장 등 태권도원 답사와 태권체조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올해는 이론 강의 및 토론, 품새, 겨루기, 호신술, 학술 포럼, 총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태권도연맹 준리 총재는“전통적인 무예 태권도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모든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헌 이사장은“국내외 태권도 가족들이 태권도원을 찾아 수련의 깊이를 더하고 대한민국 문화도 더 알릴 수 있도록 마케팅 및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원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11월 현재 2만 7,000여 명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외국인 방문객 1만 7,000여 명 보다 56% 증가한 유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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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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