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1월 30일 14시04분
전주시청 배드민턴팀, 창단 1년만 첫 전국대회 입상
전국실업연맹전 단체전 3위...탄탄한 팀워크 값진 결실
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은 최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김용현 감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된 신생팀이 지난해 11월 창단 이후 불과 1년 만에 전국 규모 공식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이뤄내 앞으로 활약이 주목된다.
전주시청팀은 안정적인 경기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준결승까지 오르며 높은 경쟁력을 나타냈다.
신생팀이 단체전 메달을 획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로, 특히 개인전에서도 여러 선수가 8강에 오르는 등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팀의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김용현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감독으로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해 더욱 기량을 끌어올려 팀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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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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