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12월 01일 16시08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
내년 1월 말까지 희망나눔 캠페인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열매 모금 캠페인이 시작됐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김관영 도지사와 한명규 모금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올겨울 주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 모금 목표액은 116억1,000만 원으로 정해졌다.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기부는 전북 사랑의열매 누리집은 물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나 신문사 모금창구 등도 가능하다.
공동모금회는 도민들의 따스한 온정 속에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겼으면 한다고 바랐다.
김 지사는 “기부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참여의 마음이다. 커피 한 잔을 아끼는 정성이 누군가의 겨울을 버티게 하는 희망이 될 수 있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손길이 전북을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공동체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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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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