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2월 07일 14시39분
배드민턴 꿈나무 김서윤-박채연(인후초) 국제대회 활약
‘원천요넥스코리아주니어대회’여자복식 3위 올라
이들은 지난 6일 경남 밀양에서 열린 ‘2025원천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국제챌린지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U13 여자복식 4강에서 태국 팬홈핀-탄마니카 조에 0-2로 석패했지만 3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김서윤은 이번 밀양 대회 U13 단식에서도 16강에 진출하는 등 세계 주니어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꿈나무 대표로 발탁된 김서윤은 지난 태국 방콕에서 열린 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기도 했다.
김서윤을 비롯한 인후초 꿈나무들은 지난 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월드스타육성 꿈나무로 성장하고 있는 김서윤의 꾸준한 성장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서윤은 “다른 나라 선수들과 기량을 겨뤄보니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해 전북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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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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