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2월 15일 16시42분
전북수출 5억 1천만 달러...무역수지 1억 1천만 달러 흑자
11월 수출은 1개월 만에 증가, 수입은 2개월 연속 감소세 지속도내 수출은 증가하고 수입은 감소해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은 주요 교역국인 미국(25.5%)은 전년동월대비 5개월 연속 증가했고, 중국(26.8%)은 1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15일 관세청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5년 11월 전북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025년 11월 전북지역의 전년동월대비 수출은 13.5% 증가한 5억 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 중량은 전년동월대비 5.4% 증가한 17만 톤으로 파악됐다.
반면 수입은 3.3% 감소한 4억 달러로, 무역수지 1억 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 수송장비(전년 동월 대비 42.0%), 철강제품(11.9%), 화공품(4.6%), 등은 증가, 기계류와 정밀기기(전년 동월 대비 △7.7%), 기타 경공업품(△3.2%),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 미국(전년 동월 대비 25.5%), 중국(26.8%), 베트남(48.5%), 일본(14.4%), 중남미(15.4%), 독립국가연합(34.4%), 캐나다(154.7%) 등은 증가했고, 유럽연합(△28.8%), 중동(△19.4%), 대만(△0.3%), 동구권(△7.8%), 호주(△30.9%), 홍콩(△33.7%), 싱가포르(△29.7%)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 중 기계류와 정밀기기(전년 동월 대비 19.7%) 등은 증가했고, 경공업 원료(전년 동월 대비 △22.7%), 화공품(△17.9%), 곡물(△8.8%), 전기·전자기기(△6.3%),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대상국 중 중국(전년 동월 대비 15.1%), 미국(48.0%), 유럽연합(66.9%), 독립국가연합(209.4%), 동구권(228.0%), 대만(0.4%), 홍콩(174.5%) 등은 증가했고, 일본(△19.6%), 중남미(△51.0%), 베트남(△32.3%), 호주(△60.7%), 중동(△56.1%), 싱가포르(△79.6%), 캐나다(△46.6%) 등은 감소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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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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