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2월 21일 14시52분
전북농협, 부안 딸기 '홍희'홍콩 수출 선적식 가져
홍희 딸기 크기가 크며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 뛰어나
선적식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한 권익현 부안군수,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해 수출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부안 관내 스마트팜에서 재배되는 '홍희'딸기는 크기가 크며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뛰어나 국내에서 주로 유통되는 ‘설향’보다 수출에 적합한 품종으로서, 초도물량 300kg을 시작으로 물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농협은 전북자치도와 협력해 부안 딸기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홍콩 현지 판촉사업과 수출용 포장재 제작을 2년 연속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홍콩 수출의 쾌거를 이루는데 힘을 보탰다.
전북농협 이정환 본부장은 “홍희 딸기를 부안의 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수출 확대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할 것”이라며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부안 홍희 딸기의 성공을 위한 수출 지원책 마련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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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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