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12월 22일 13시24분
익산도시공단, ‘가족친화인증’ 획득…조직문화 혁신 앞장
일·생활 균형 지원 핵심 경영과제 설정직원 중심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조직문화 실현
22일 공단은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온 점이 높게 평가돼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일·생활 균형 지원을 핵심 경영과제로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공단의 노력이 공공기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그동안 공단은 ▲가족사랑의 날 운영 ▲유연근무제 확대 ▲출산·육아 지원제도 정착 ▲임직원 가족문화의 날 개최 등 실질적 제도를 시행하며 직원이 직장과 가정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저출생 대응 TF 운영, 근무환경 개선, 직원 복지 확대 등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왔다.
공단은 앞으로도 가족친화 제도 내실화, ESG 경영 연계, 직원 참여형 조직문화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공기관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영 이사장은 “직원과 가족의 행복이 곧 시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의 기반이 된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가족친화경영과 조직문화 혁신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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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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