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12월 22일 14시52분
쑥고개교차로 이용객의 답답함이 확 풀린다
좌회전 차로 확장(1개 → 2개), 상습 정체구간 해소 기대전주 쑥고개 일대의 병목현상이 해결될 전망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전주 쑥고개 일대의 병목현상을 해결하고자 실시한 “국도1호선 전주 완산 쑥고개교차로 병목지점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1일부터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주시 쑥고개교차로는 국도1호선을 이용하는 좌회전 대기 차량의 상습 정체로 인해 출ˑ퇴근 시간 심한 정체현상이 발생했던 곳으로 전주 시민과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가 요구된 오랜 숙원사업이였다.
이번 공사로 기존 1개 차로의 좌회전차로가 2개 차로로 확장됨에 따라 군산ˑ익산 방면과 임실ˑ남원 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의 교통정체를 해소시키며 출ˑ퇴근 시간 때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조현익 소장은 “국도1호선 전주 완산 쑥고개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사업을 통해 도로 이용객들의 편의와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익산 송학교차로, 정읍 소성교차로 등 전북 지역 도심지로 이어지는 구간의 병목지점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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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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