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유기종 - 2025년 12월 23일 13시23분
장수소방서,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 근무
장수소방서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 화재 예방과 신속한 응급 구조 체계 확립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기간인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연말연시 기간인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4일 자정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특히 이번 근무 기간에는 성탄절 종교 행사와 신년 해맞이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시기를 고려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및 종교시설 소방시설 점검, 전통시장 화재 취약 요인 사전 제거, 공동주택 내 출동로 확보 등이다.
한동규 서장은 “많은 군민이 모이는 성탄절과 새해맞이 기간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종교시설과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빈틈없는 경계근무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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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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