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12월 25일 14시52분
문승우 도의장, 대한체육회 감사패
전북체육발전 공로
대한체육회는 “평생을 체육인으로 살아온 문승우 의장은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그 사유를 밝혔다.
군산 출신인 문 의장은 중학교 때부터 태권도를 배운 공인 7단 마스터로 한때 고향의 한 고등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고 이후 개인 도장을 마련해 후배를 양성했다.
군산태권도협회장과 군산체육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 태스크포스 위원장을 맡아 체육유산 보존과 청소년 교육공간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의 경우 도내에선 처음으로 태권도인의 최고 영예인 명예 9단증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 의장은 “이번 감사패는 전북체육 발전을 갈망하는 체육인들이 저에게 부여한 하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기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정책을 잇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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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2-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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