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06년 01월 23일 14시06분
남원시 여행사 초청 팸투어 첫 결실
남원시가 지난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했던 전국 유수여행사 관계자 초청 설명회가 첫 결실을 맺었다.경남 양산시 초등학교 교장 30명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남원을 방문했다. 올해 각 학교 수학여행과 현장학습을 앞두고 사전 답사차 남원을 찾은 것이다. 이들 교장단 일행은 남원 춘향테마파크와 향토박물관, 혼불박물관, 황산대첩비지 등 남원지역 대표적인 역사 유적과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향후 여행 코스와 일정 등을 꼼꼼히 살폈다.특히 국악을 비롯한 체험행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학생들 방문때 남원시가 적극적으로 행사를 마련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이번 팸투어는 부산에 있는 무궁화 고속관광의 주관과 남원시의 후원으로 맺어딘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고 있다.이 여행사는 특히 지난해 12월에 열린 남원시 전국여행사 초청 남원관광팸투어에 참가해, 이들 방문으로 영남권 관광객 유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남원시는 여행사와 전략적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임태용기자 rem423@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