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06년 03월 20일 19시02분
'움직이는 종합민원실' 23일 남원서
전북도와 남원시는 토지·지적 행정에 관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마련된 부동산 현장상담실은 전북도가 지난해에 이어 매달 1회씩 7개 시·군을 선정, 부동산과 생활관련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서비스 활동이다.이에 따라 남원시는 23일 인월면사무소에서 운봉과 인월, 아영, 산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실을 운영키로 했다.주요 내용은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특별조치법을 비롯해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부동산 실명제와 실거래가 시행 등 홍보와 지적민원 열람, 측량접수, 조상땅 찾아주기, 개별공시지가 등 접수 등이다.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실생활에 직접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방진료와 가전제품 및 농기계 수리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임태용기자 rem423@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