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06년 04월 11일 17시09분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 익산서
제17회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2일 익산에서 열려 이틀 동안 열린다.전라북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천규)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시생활체육협의회와 도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참여와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화합 분위기 조성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민체전과 분리 돼 순수 생활체육 대회로서 두 번째 마련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과 축구 배드민턴 볼링 수영 단체줄넘기 등 18개 종목에 걸쳐 4,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게이트볼은 함열실내게이트볼장, 탁구는 국민생활관, 줄다리기는 궁동초등 체육관, 택견은 원광대 체육관, 테니스와 풋살은 중앙체육공원 등에서 치러진다.개회식은 22일 오전 10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궁중무용을 비롯 택견시범 아크로바틱 꼭지점댄스 힙합댄스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가 마련된다.박천규 회장은 “갈수록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도지사기 대회가 마련 돼 기쁘다”며 “모든 도민들이 축제의 분위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이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곤기자 young@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