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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06년 04월 26일 18시57분

호성동 제2차 진흥 더블파크 초기 계약율 75% 상회



전주시 호성동 2차 진흥 더블파크가 높은 계약률 행진을 벌이면서 전주 분양시장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진흥기업(주)에 따르면 전주시 호성동에 건설되는 2차 진흥 더블파크가 최근 계약률 75%를 넘겼다. 이 같은 호성동 2차 더블파크의 초기 계약률은 그동안 부동산 시장이 8.31대책과 3.30대책의 부동산규제정책으로 침체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성공분양을 넘어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호성동 2차 더블파크가 분양에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35사단 이전확정에 따른 전주 북부권 개발 프리미엄과 건지산, 천마산과 인접한 쾌적한 자연환경, 송천동과의 연결도로 조성으로 풍부한 생활환경을 5분 거리에 누릴 수 있다는 지역적인 장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건설사 측은 전주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개념의 지역밀착형 마케팅이 주효한 것도 초기 높은 계약률을 견인하는데 한 몫 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진흥기업 한 관계자는 “분양 이전부터 인간중심의 아파트라는 개념으로 색다른 커뮤니티 시스템을 선보여왔는데, 대표적인 예로 아티스트 한젬마가 만드는 예술적 조경으로 단지 안에서도 언제나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라며 “특히 전주 성모병원과 연계해 각종 의료혜택 및 단지 안에서도 선진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홈케어 서비스와 기존 아파트의 보안 시스템인 CCTV에서도 잡아내지 못하는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전문방범요원이 직접 관리하는 패트롤 서비스도 기존 아파트와의 차별화 시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진흥기업은 이 같은 호성동 2차 진흥 더블파크의 분양성공으로 기존에 분양한 송천동 더블파크 900세대와 호성동 1차 1,364세대를 연계해 3,000여세대의 더블파크 타운을 형성하게 됐다.한편 호성동 2차 진흥 더블파크는 34평형과 39평형대는 계약금 500만원, 49평형과 58평형대는 계약금 1,000만원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으로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 중이다. /임병식기자 montlim@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