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06년 04월 12일 15시18분
신임 완주군의회의장에 서제일 의원
봉동읍 출신 2선의원인 서제일 의원이 신임 완주군의회의장에 선출됐다.완주군의회는 12일 오전 열린 제127회 임시회에서 제4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신임의장에 서제일 부의장, 부의장에는 남준우 운영위원장(경천면)을 각각 선출했다.이번 선거는 소병래 전 의장이 광역의회에 도전하면서 사직서 제출로 인한 의장단 공백에 따른 것이다.서 의장은 “짧은 임기지만 개인적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의회임기가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열과 성을 다해 의장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특히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절차와 방법으로 의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복지증진과 의회 위상정립을 위해 혼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서 의장은 아울러 4대의회가 대과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군민들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남준우 부의장도 인사말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준 동료의원께 감사드린다”면서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4대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김창종기자 kimcj@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