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일권 기자 - 2011년 02월 23일 15시26분
군산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수행단체 등 선정
군산시가 ‘찾아가는문화활동’ 수행 단체와 ‘토요상설야외공연’ 대행사 선정을 마치는 등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위한 수행단체와 대행사 희망 신청을 받아 지난 22일 심사위원회를 갖고 수행단체 등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활동사업 수행단체는 국악협회, 레인보우관현악단, 금강문화예술원, 타악공화국흙소리, 새만금문화봉사단 등 5개 단체이며, 토요상설야외공연 대행사로 ‘아이엠이벤트기획사(대표 김혁진)’가 최종 선정했다.
이들 수행단체들은 문화 소외지역, 복지시설,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직접 찾아 각종 문화예술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아이엠이벤트기획사’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토요 상설야외문화공연’에 전통문화공연과 마임, 난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공연 1회당 3개팀 이상이 출연하는 등 지난해 보다 더 큰 규모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일권 기자 like@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