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기자 - 2011년 02월 24일 14시53분
김제시 13개 방역초소, 사회단체 위문 손길 이어져
김제시가 구제역 청정 지역을 지키기 위해 방역통제소 운영을 강화하는 가운데 근무자들을 위문·격려하는 단체가 줄을 잇고 있다.
김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원기)와 지난달 28일 창립총회를 갖은 희망김제(회장 정일수) 회원 40여명은 지난 23일 13개 방역 초소를 방문하여 생수, 간식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노고가 많은 공무원과 일반인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초소에 방문한 회원들은 “구제역 방지를 위해 온 시민이 관심을 갖고 힘을 한데 모아야 할 때”라며, “이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봉사단체들이 앞장서서 구제역 청정김제 사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관계공무원들은 “현장까지 찾아 격려해 주신 사회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정에 감사드리며, 구제역이 우리 김제시에 절대 유입되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백용규 기자 byg2327@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