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일권 기자 - 2011년 03월 16일 16시33분
군산시,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
군산시가 16일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는 800여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노인복지관 등 8개 민간 수행기관 관계자 및 내빈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악단의 공연과 성공적인 일자리 수행을 위한 어르신들의 선서에 이어 참여노인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한 ‘일하는 노인, 희망찬 노후’라는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군산시는 지난해 노인식당인 ‘곽밥’ 창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시했으며, 올해 노인일자리 전담기구인 ‘군산시니어클럽’ 출범으로 보다 폭넓은 복지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는 이른바 ‘노인 4고’로 불리는 건강, 빈곤, 역할상실, 고독을 해소하고 일자리 참여를 통한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위한 노인 일자리사업을 지난 2004년부터 복지형 노인일자리 개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일권 기자 like@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