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기현 기자 - 2011년 06월 20일 16시14분
군산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신청자 모집
서민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군산시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신청자 모집공고에 들어갔다.
대상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300여명을 선발하며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실정에 맞도록 자율적으로 기획 운영해 취약계층의 인적역량을 감안, 소득창출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폐자원 재활용사업, 주민숙원사업, 문화공간 체험장 조성사업 등 8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모집기간은 21일부터 27일까지이며 지역공동체 일자사업 참여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2011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사업은 9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서민들의 가계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현 기자 sisando@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