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제철 기자 - 2011년 06월 23일 14시25분
고창군 여성친화기업 협약식
고창군은 22일 고창군여성회관에서 여성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조치를 실행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친화 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전북새일지원본부(본부장 심정연)에서 주관, 고창 관내 연경전자를 비롯해 제이에스코스메틱영농조합법인, 참바다영어조합법인, 코리아후지팩킹, 에코프로텍SH 등 5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체는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여 여성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 활동에 나설 수 있는 기업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체 대표들은 농촌지역 여건에 맞게 40세 이상 여성도 지속적으로 취업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향으로 기업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기업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기업체에서 원하는 맞춤형 여성인력육성 및 직업의식 교육을 통해 기업체와의 원활한 구직활동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여성인력 활용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져 여성의 일자리 연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제철 기자 jcpark@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