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길수 기자 - 2011년 06월 29일 14시58분
전기안전공사 온고을봉사단, 임실 하촌마을 안전점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온고을 봉사단은 29일 농어촌 지역의 전기재해예방을 위하여 임실군 신덕면 오궁리 하촌마을에서 전기시설물 무료 안전점검 및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덕면 오궁리 하촌마을은 주민 대부분이 연세가 많으신 노약자 층으로 구성되어 전기재해에 취약할 뿐 아니라 전기설비에 대한 개보수가 어려워 재난예방차원의 안전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종훈 온고을 봉사단장은 “2010년에 신덕 오궁 중촌마을을 안전마을로 선정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고 올해는 하촌마을을 선정하였다.”며, “주기적인 안전점검 및 봉사활동을 펼쳐 전기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농번기 일손돕기 노력봉사 활동도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온고을 봉사단은 전기안전 점검 및 노후설비 개보수 봉사활동을 마치고 마을주민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안전마을 현판식을 갖고 하촌마을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임실=박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