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임병식 기자 - 2011년 07월 27일 21시26분
전북도, 휴가철 관광객 전북 유치 홍보 온힘
서울-용산역 등 여행리플릿 5만부 배포
전북관광홈페이지 이용해 네티즌 홍보전북도는 휴가철을 맞아 아직 휴가지를 정하지 못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내 해수욕장, 섬, 강, 계곡, 폭포 등 전북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서울역, 용산역 등 전국관광안내소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북 여행홍보 리플릿 5만부를 배포한데 이어 행사장, 다중이용시설, 관광안내소 등에서 전북관광을 홍보하는 한편 전북관광홈페이지(gojb.net)를 이용해 네티즌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 관광지가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음을 부각시키고 있다.
프랑스 관광전문지인 미슐렝 가이드가 한국 관광지 중에서 최고로 평가한 23곳 가운데 전주한옥마을, 고창고인돌박물관, 진안마이산도립공원이 포함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개최하는 한국관광의 별(12개)에는 2010년 ‘전주한옥마을’, 2011년 ‘전주비빔밥 고궁’이 뽑혔고 전주한옥마을은 올해는 지역관광 으뜸명소 전국 8개소로 선정되는 등 주목받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국내에서 휴가 보내기를 권하면서 한국 치즈의 탄생지인 ‘임실치즈마을’을 “나만의 수제 피자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다”고 소개했다.
해수욕장의 경우 4일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고창 구시포·동호해수욕장, 부안 변산·모항·격포·상록·고사포·위도해수욕장 도내 9개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몰리고 있다.
새만금은 상설 공연장 ‘아리울’에서 토·일요일은 특별공연, 평일에는 전국 공연단체가 참여하는 기획공연이 진행 중이다.
또 22일부터 새만금방조제가 24시간 전면 개방됨에 따라 8월 6~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공연과 낙화놀이, 풍등놀이가 펼쳐진다.
수상레저는 무주 덕유산 금강 래프팅, 장수 수상스키장, 남원 금풍수상스키장이 인기이며, 이밖에 장수 노하리 승마체험장, 휴양림, 공원, 계곡, 폭포, 섬, 강, 바다, 체험마을 등이 있다.
템플스테이, 아름다운 순례길, 모악산 마실길, 백두대간 마실길, 서해안 마실길 등 도내 18개 마실길에도 도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임병식 기자 montlim@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