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기자 - 2011년 08월 03일 02시01분
세계청소년태권도 캠프 본격화
제3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가 2일부터 본격적인 무주일정에 들어갔다.태권도진흥재단·세계태권도연맹이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외교통상부·전라북도·무주군·전주시 체육진
흥재단·국기원·대한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세계 청소년들에게태권도를 통해 올림픽 정신을 공유하기위한 것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무주읍 반딧불체육관에서 한국체대 정국현 교수로부터 겨루기와 대한태권도협회 황인식위원장으로부터 품새지도를 받았다.줄리아(19·폴란드)선수는“세계 각국의 친구들을 만나게 돼서 무척 기쁘다”며 특히“세계적인 올림픽 영웅들을 만날수 있는 시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3일에는 류오웨이(중국), 유세프카라미(이란)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로부터성공사계 특강과 WTF 경기 규칙 및 반도핑 교육을 듣는다.무주군 관계자는“세계 청소년들이 기대가 충족될 수 있도록 원활한 행사진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4일 저녁 무주리조트에서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과 세계 각국의 민속의상 경연, 캠프파이어 등 파티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