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상선 기자 - 2011년 08월 28일 22시48분
제목: 농협 남원시지부. 희망 송아지 전달
제목: 농협 남원시지부. 희망 송아지 전달
훈훈함을 생산하는 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동환)는 연이은 사랑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년중 계획으로 암 송아지 1마리를 남원시 운봉읍 김종태부부에게 전달했다.
올해를 다문화가족 원년의 해로 정한 농협은 송아지 지원을 통해 농촌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진학 재원을 마련해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암 송아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지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소를 사육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며, 6마리 이하의 소를 소유한 가족으로 초등학생과 많은 자녀를 둔 가족과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족에게 우선 지원 된다”고 말했다.
오동환 지부장은 “기존의 이웃돕기 방식을 탈피해 암 송아지를 자립기반이 취약한 다문화가족에게 기증 함으로서 1년 후에 송아지 재출산으로 큰 암소는 본인 자녀의 진학 재원으로 사용하고 태어난 암 송아지는 또 다른 다문화가족에게 분양해 자립의 희망을 전하는 릴레이
사업이다”고 설명 했다./이상선 기자bmw1972@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