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26범 70대 또 절도 폭행
전주덕진경찰서는 27일 주택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절도 등)로 박모(7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6일 오전 10시45분께 전주시 팔복동 김모(여·33)씨의 집에 들어가 빨래건조대(시가 25,000원 상당)를 훔친 뒤 그 옆집에 들어가 집주인 이모(55)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절도 등 전과 26범으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도벽을 버리지 못해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익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