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강영희 - 2020년 02월 19일 17시14분
이원택 윤준병 후보 민주당 단수 공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18~19일 회의 단수 지역 의결전주갑, 을 남원임실순창 등은 21일 추가 논의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마라톤 회의를 이어간 끝에 김제부안, 정읍고창 지역을 단수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경쟁 후보였던 김제부안 김춘진 전 국회의원과 정읍고창 권희철, 고종윤 예비후보는 컷오프 됐다.
김윤덕 전 국회의원과 김금옥 예비후보가 경쟁중인 전주갑과 이덕춘 이상직 최형재 예비후보가 뛰고 있는 전주시을, 박희승 이강래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남원임실순창 등 도내 원외 3개 지역에 대한 심사 결과는 도출되지 못했다.
이날 민주당 공관위는 18개 지역 경선실시, 8개 지역에 대해 단수 후보자를 선정했으며 경기 고양을과 서울 성동구을 등 2개 지역에 대해 전략선거구 지정을 전략공관위에 요청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한 전주갑·을, 남원임실순창과 추가 공모가 마감된 전주시병, 군산 지역의 경선 및 단수 후보 선정 여부 등은 21일 제 13차 회의에서 논의된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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