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공현철 - 2020년 05월 28일 17시33분
전주시민축구단, 홈에서 ‘첫 승’ 도전
오는 30일 강릉시청과 K3리그 3라운드 홈 경기
최근 두 경기에서 패해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주는 이날 경기에서 더 이상 패배는 없다는 각오로 승리에 도전한다.
특히 전주는 그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 초반부터 제공권을 장악하고 강한 압박을 통해 경기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구상이다.
무서운 신예 ‘울산고 3인방’이 공수에서 플레이를 펼치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수비 역시 이번 경기는 꼭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고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양영철 감독은 “다른 팀에 비해 나이가 어린 전주 선수들이 경험이 부족해 초반에 실점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보였다”면서 “홈에서 열리는 만큼 공격 축구로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이고 꼭 승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축구단의 경기는 네이버와 유튜브, 유비스포츠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되며, 이날 경기는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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