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9월 22일 19시03분
전북산 양식 김 채묘는 10월초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산 김양식 채묘 적정시기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 이 가운데 최적기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로 전망됐다.
전병권 소장은 “군산, 부안, 고창 일대 해역 수온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때쯤 김 채묘에 적정한 수온(22~23℃)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됐다”며 “이 때 채묘해야만 파래나 규조류 등과 같은 부착생물이 적게 달라붙고 김 포자 부착률은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식 김은 겨울철 어민들 주소득원 중 하나로 잘 알려졌다. 지난해 전북산 김은 총 3만8,223톤이 생산돼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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