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11월 23일 08시00분
대한문학 작가상에 최기춘
대한문학작가상은 그 동안 발표한 작품집 등을 근거로 대한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에게 주는 상으로, 심사위원들은 그의 문학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함은 물론 대한문학 작가회 모든 행사에 헌신적으로 봉사, 공동선 달성에 크게 이바지하여 타의 모범이 된다고 여겨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수필가는 임실군청 기획실장으로 퇴임한 후 지난 2008년 계간 ‘대한문학’으로 등단했다. 등단 후 그는 고향문학에 관심을 갖고 임실과 관련된 다양한 수필활동을 펼쳐왔으며, 수필집 에 이어 등을 펴냈다. 수상으로는 전북수필문학상, 임실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임실문협회장, 전북수필 부회장, 대한문학작가회 전북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최수필가는 “훌륭한 선배 회원들이 많은 데 너무도 과분한 상을 받았다”면서“ 더 열심히 글을 쓰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했다. 시상은 코로나 19관계로 추후 비대면으로 있을 예정이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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