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0년 11월 23일 17시48분
전북대병원 고교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응급의료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대회 전 학생들에게는 급성 심정지 개념과 심폐소생술 개요,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의 개념과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도 이뤄졌다.
지난 17일 열린 본 대회에서는 각 팀별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명 총 11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최우수상의 영광은 군산고등학교에 돌아갔다. 이어 우수상은 정읍여고, 장려상 전주솔내고‧서영여고‧김제여고‧진안공고, 특별상은 전주중앙여고가 차지했다.
윤재철 전북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심폐소생술 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힘과 지혜를 배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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