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0년 11월 26일 13시57분
정읍시, `단풍미락' 브랜드화 활성화 총력
정읍시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 ‘단풍미락’의 브랜드 화·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5일 지역 대표 음식인 단풍미락 활성화와 메뉴 전수를 위한 외식업 영업주 아카데미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아카데미 최종보고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단풍미락의 수정·보완을 위함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단풍미락 맛 유지 점검, 신규대표음식점 메뉴 전수, 대표음식점별 맞춤형 단풍미락 메뉴 개발, 단풍미락 도시락 개발, 단풍미락 온라인 판로 구축 등의 성과를 이뤘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육성과 지역 대표 음식 개발을 목표로 2016년 귀리떡갈비와 쌍화차. 묵은지 삼합 2개의 대표 음식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대표음식점은 3개소에서 5개소로 늘었으며 이 중 4개소에서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단풍미락 도시락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단풍미락 도시락은 카카오채널 또는 배달 앱을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며, 신규 음식점에서 한상차림의 저렴한 가격으로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편, 단풍미락은 매해 문의 전화 와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정읍시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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