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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12월 02일 14시50분

‘新데렐라 구둣방’에 맡겨지는 신발에 소시민들의 삶이 담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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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삼육오가 4일부터 5일까지 아하아트홀에서 정기공연 '新데렐라'를 갖는다.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4시이다.

이번 공연은 이미리 대표가 작/연출로 참여하였고 삼육오의 첫 창작 작품으로 그 의미가 크다. 동화 신데렐라에서 아이디어를 따왔으며 ‘新데렐라 구둣방’에 맡겨지는 수많은 신발에는 하나하나의 소시민들의 삶이 담겨져 있다.

구두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신수선씨와 신발을 둘러싼 시민들의 에피소드와 언제부터 놓여졌는지 모를 신발 한켤레로 인해 희극적인 분위기로 전개 되지만 마지막 반전으로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겨 주고자 한다. 배우 지현미 윤종근 이정민 주창환 함정현이 출연한다.

이미리 연출은 "언제부턴가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잃어버린 사람들 속에서 버리지 못한 신발 한 켤레를 통해 그 사람들의 아픔을 들여다 보고자 한다"고 했다.

신발을 보면 모든 것을 꿰뚫어 본다는 ‘新(신)데렐라 구둣방’의 신수선. 20년 가까이 한 자리에서 구둣방을 하고 있는 신씨는 신발의 굽 닳기와 손질 상태 등에 따라 생활습관과 성격 등을 기가 막히게 알아챈다. 신씨의 믿거나 말거나한 이야기가 가득한 ‘新(신)데렐라 구둣방’. 그런데 어느 날 구둣방 앞에 누가 언제 두고 간지 모르게 놓여 있는 고가의 신발 한 켤레. 왜 그 신발은 구둣방에서 그 구두의 주인을 찾기 바란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거리두기 좌석제를 진행하며 매회 40석으로 제한된다. 극단 삼육오는 2018년 젊은 연극인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365일 36.5도에 대한 탐구’를 모토로 하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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