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1년 11월 28일 14시36분
한중문화협회. 한중서예교류전 개최
이 전시는 중국 42인의 45점의 작품을 전북교육문회관에서 전시한다.
중국 염성시서법가들의 작품을 통해 중국의 서법과 서화를 한국, 전북에 소개하는 것. 충분한 서예로 붓끝이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과 물 흐르듯 막힘이 없는 일필휘지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 가운데 우홍춘(염성시미술관장, 염성시서화원장, 중국서서법가협회이사)의 작품 낙빈왕 영선, 위궈청(중국미술가협회원, 공안미술협회부주석, 중국강소성화조화연구회 이사)의 작품 중국화 무한풍광이 험봉에서, 한국 여인이 장구치는 중국화 등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영진회장은 "염성시서법가협회와는 4년째 서예교류전을 개최하면서 양국의 서예인들이 만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공유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서예인들의 바램이 하루빨리 성사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와 한글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려는 전북 서예인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염성시 전시였다"고 했다.
한편 한국 작품은 지난달 2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염성시서법가협회 전시장에서 연장 전시한다./이종근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