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3년 08월 07일 16시48분
정석케미칼, 나은요양병원‘2023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패 전수식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7일 전주지청 대회의실에서‘202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패 전수식’을 열고 합리적 선진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2곳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석케미칼은 앞선 2018년에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2020년과 2022년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합리적 조직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 5월 31일 노동조합 설립이후부터 현재까지 무분규를 이어오며 단 한차례의 노사 간 대립도 없이 꾸준한 소통과 상호 경청으로 교섭에 임해 원만히 임단협을 체결하는 등 양보와 타협을 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게다가 노사 워크숍, 한마음 체육행사, 신제품 개발 아이템 경진대회 등 다양한 참여적 노사협력프로그램과 일터혁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열린 경영에 힘쓰고, 전 직원 정규직 채용 및 지역인재 우선 채용, 지역 내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과 매년 약 2억여원을 사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내 상생의 노사문화 형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나은요양병원은 2019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2020년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2021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등 병원내 합리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기업이다. 2012년 개원 이후, 2014년 병원 내 노사협의회를 설치해 정례회의와 노사협의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들을 처리하고, 꾸준히 직원들의 근로조건과 복지 증진의 향상을 이뤄왔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은“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두 기업 관계자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대화와 타협의 노사문화가 확산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더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패 전수식은 그간 노사 상생 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2023년은 전국적으로 중소기업 14개소, 대기업 10개소, 공공기관 4개소 등 전국 총 28개소가 선정됐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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