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6월 11일 15시23분
‘전주 교육 혁신’14개 기관 힘 모아
‘전주 교육 발전 특구 협력기관 협약’특구 시범지역 공모 위해 한뜻 모아
전주시와 교육청, 지역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이 전주 교육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는 1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공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
이 날 전주시와 13개 협력기관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선정과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 각 기관은 전주교육발전특구 비전과 운영기획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써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특구당 30~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관기관인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12개 협력기관 등 14개 기관이 함께하는 전주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강점을 활용한 음식 등 여러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혁신, 대학 협력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을 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교육은 전주의 미래를 여는 핵심이자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이라며 “돌봄 시스템 구축부터 지역 청년 취업, 정주 여건 개선까지 혁신적인 특구 모델을 마련해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협약은 전주시를 비롯 전주교육지원청, 전북대, 전주대, 전주교육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연구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시정연구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강동오케익, 농업회사법인 ㈜디자인농부 등이 함께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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