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갑)을 지명하면서 19개 부처 장관 중 전북 지역구 의원이 2명, 전북 연고 인사가 3명 등 모두 5명이 됐다.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인선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별로는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들 5명의 전북 지역구-연고 인사들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직을 수행하게 되면 명실상부한 '전북 중심 내각'이라는 상징성도 갖게 된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은 물론 지역 현안 추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대통령실과 정부,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 분위기를 종합하면 전북 출신 인사들이 정부 전면에 포진하면서 도 인사들의 향후 역할에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실제로 전북자치도 출신이 장관 인사에 대거 발탁되고 있다.
도 출신 장관 후보자는 통일부 정동영(전주병), 국토교통부 김윤덕(전주갑) 등 지역구 국회의원 2명과 고창이 고향인 국방부 안규백, 김제가 고향인 외교부 조현 후보자 그리고 익산이 연고인 법무부 정성호 의원 등 5명이다.
전북 고향이 4명, 연고가 1명 등 총 5명의 장관이 동시에 지명된 건 전북 정치사에서 유례없는 일이다.
통일, 국토, 국방, 외교, 법무 등 국정운영의 핵심 축에도 출신을 대거 발탁하면서 이재명 정부 초기 전북 위상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도 발전을 위한 호기가 마련됐다.
이재명 정부의 첫 인사에서 도 출신이 약진하면서 이 대통령은 전북과의 첫 번째 약속을 지킨 셈이다. 실제로 5명의 장관 내정자 뿐만 아니라 대통령실의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전주 출신), 익산 연고인 위성락 안보실장 등이 임명됐고 차관급 인사도 다수 기용됐다. 차관 인사에서 국토교통부 2차관에 군산 출신의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임명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출신이 대거 장차관으로 발탁되면서 지역 발전에 청신호카 켜졌다고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윤석열 전 정부에서 2023 새만금잼버리 파행으로 곤혹을 치렀던 도 입장에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여권으로 급변한 전북 위상을 제대로 실감하는 분위기다.
최근의 2차 추경에서 382억원 규모의 피지컬 AI 예산이 전북에 확보되면서 도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첫 내각은 19개 부처 중 8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이다. 당-정-대통령실 등 여권의 핵심에 정치인 출신이 대거 장관으로 내정되면서 이재명식 개혁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출신 장관 5명이 동시에 발탁된 전례가 없던 터라,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대한 고무적인 반응이 쏟아진다.
나아가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균형 발전, 한반도 평화 정착 등 국가적 과제 수행에도 어떤 능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용주의 노선을 채택한 새 정부에서 어떤 능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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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내각에 ‘전북 바람’ 불어
정부 여러 명 전북,장관 꿰차 임명시 전북 중심내각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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