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웨이스트에너지솔루션 공장
㈜웨이스트에너지솔루션(대표 나성용)이 자체적인 열분해 설비를 바탕으로 폐플라스틱 열분해 혁신을 통해 국내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추진한다고 27일 전했다.
웨이스트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연속식과 배치식 열분해시스템의 상업설비를 모두 구축하고 운영 중인 기업으로, 이 시스템은 폐플라스틱을 석유(열분해유)로 전환하는 열분해 기술로써 폐플라스틱의 처리 용량과 성상에 관계없이 국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플라스틱을 친환경적으로 대용량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열에너지의 재사용과 자원의 재활용을 극대화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없이 고효율로 열분해유를 생산하기 때문에 국내 폐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는 현 상황에서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웨이스트에너지솔루션의 열분해 설비는 열분해 설비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공정안전보고서(PSM) 심사를 통과한 국내 유일의 열분해 시스템으로, 국내 모든 환경 및 산업안전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하며 정부로부터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혁신제품지정 및 구매촉진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혁신제품으로 공식 지정 받은 상태다. 또한, 국제 친환경 인증(ISCC Plus)과 녹색기술인증, g-psss 기업 인증 등 다양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인 받았다.
웨이스트에너지솔루션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관련 특허를 16건 이상 출원, 9건 등록하며 동 분야 국내 최다 보유함으로써 자체 기술로 설비 효율을 극대화했다. 폐열 및 폐수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고, 공정 부산가스까지 재순환시켜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롯데케미칼로부터 3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열분해유 장기 구매계약과 기술 고도화 지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양사는 열분해유에서 나프타와 중질유 등 고순도 화학 원료를 추출하고, 열분해유 내 염소(Cl) 등 불순물까지 완벽히 제거하는 최첨단 정제 플랜트를 구축해 국내외 화학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웨이스트에너지솔루션의 곡성 공장에서는 한 달에 1,200톤의 해양 폐기물을 처리, 이 중 50% 이상인 600톤 이상의 열분해유를 추출하고 있다. 생산된 열분해유의 70%는 나프타로 분리되어 롯데케미칼에 공급된다. 이는 폐플라스틱을 단순 소각이 아닌 고부가가치 화학 원료로 전환하는 순환경제의 대표적 성공 사례다라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나성용 대표는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상업화 역량을 갖춘 만큼 기술 개발과 상업화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열분해 시스템을 완성했다”며 “친환경, 안전, 상업화 3박자 갖춘 유일한 기업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통해 ESG 경영과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 실현에 앞장설 것이며 국내 폐플라스틱 열분해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용현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