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사회단체들이 새만금 신공항 백지화와 갯벌 보전을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해줄 것을 건의하고 나섰다.
전북녹색연합과 전농 전북연맹 등 40여개 단체로 구성된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15일 서울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이런 내용의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들은 적자 투성이인 군산과 무안 등 전국 지방공항 운영실태를 열거한 채 “이렇다할 수요조차 없는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은 환경 파괴이자 예산 낭비에 불과하다”며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또한 공항 후보지 주변에 산재한 야생조류 서식지와 전국에서 가장 짧게 설계된 활주로 등 지역사회에서 논란인 안전문제 또한 제시한 채 “혈세를 탕진하고 소중한 생명을 죽이는 불필요한 공항 건설보다, 소중한 생명과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갯벌 보전이 낫다”고 주장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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