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지난달 30일 전당 연회장에서 호남오페라단(이사장 조양동)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호남오페라단은 지난 1986년 7월 6일 창단해 매년 정기공연, 기획공연 등 40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오페라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예술적 성취와 역량을 결집해 지역 문화 예술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협력을 통해 연속적인 문화 예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지역 문화를 담은 고유 콘텐츠 개발 ▲보유 자원 공유 및 활용을 통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사업 연계를 통한 홍보 및 마케팅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승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굳건한 공동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전북 지역만의 색깔과 매력이 담긴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조양동 호남오페라단 이사장, 조장남 호남오페라단 단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호남오페라단은 오는 11월 21~22일 양일 간 전당 모악당에서 ‘안드레아 쉐니에’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실존 인물이었던 프랑스 시인 ‘안드레아 쉐니에(1762~1794)’를 주인공으로, 프랑스 혁명 속 계급 투쟁, 정치적 음모, 고뇌하는 지식인의 모습 등을 담아냈다.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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