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 도내 7개 주요 기관과 '녹색제품 구매 확대' 손잡아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출연기관 대거 동참, 공공부문 녹색소비 선도 법적 한계 넘어 자발적 실천으로 지역 친환경 인증기업에 든든한 판로 지원

공유
기사 대표 이미지

[새전북신문]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센터장 김보금)가 3일 센터 3층 강당에서 전북자치도 주요 출연기관들과 함께 ‘전북자치도 출연기관 녹색제품 구매확대, 자발적협약식’을 가졌다. 전북자치도가 선언한 ‘탄소중립·녹색성장’ 비전에 발맞춰, 도내 공공기관들이 선도적으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고 지역 내 녹색제품 생산기업의 성장을 견인키 위해서다.

특히 최근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환경 규제가 급격히 강화되면서 친환경 인증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부상함에 따라, 도내 기업들의 국제 무역 환경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할 친환경 인증 제품의 기반 확대가 시급한 시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자치도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연구원,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전북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그간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 법령(중소기업제품 50%, 창업기업 8% 등)과 달리 명확한 의무구매 비율이 부재하고 예외 조항 등으로 인해 공공 영역에서의 실질적 녹색구매 확산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각 기관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실천에 나서게 됐다.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와 7개 출연기관은 앞으로 ▲출연기관별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우수 구매 사례 적극 공유, ▲도내 우수 녹색제품 발굴 및 구매 연계, ▲임직원 대상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

김보금 전북녹색구매지원센터장은 “도내 출연기관들의 공공구매력은 지역 친환경 기업들을 살리고 전북의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가장 확실한 마중물”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친환경 기업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명실상부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힘찬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