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기업을 찾아서)주식회사 알고스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제조 리드타임 등 크게 개선

(선진기업을 찾아서)주식회사 알고스 (주)라라스팜의 제조 리드타임 58%·수주출하 리드타임 40% 개선 원료 입출고부터 출하까지 연결… 데이터 기반으로 현장 관리 체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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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전주에 위치한 IT기업 주식회사 알고스(대표 조승혁)가 식품 제조기업 주식회사 라라스팜에 맞춤형 MES를 구축해 기존 대비 제조 리드타임을 58%, 수주출하 리드타임을 40% 개선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전북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지원한 지자체 연계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라라스팜의 수기 중심 제조 현장을 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한 결과다. 스마트팩토리‧AI‧서프트웨어 개발기업인 알고스는 제조현장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생산공정을 관리하는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제조실행시스템)를 주력하고 있다. 식품제조업을 중심으로 시작해 화장품, 전자조립, 자동차‧기계분야 등으로 적용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생산과 재고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라라스팜은 한국의 전통음식인 "두부는 왜 다양하지 않은가?"라는 의문에 착안해 많은 사람이 맛있는 두부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원재료인 콩의 농사부터 다양한 유형의 두부 제품의 개발, 생산 및 온라인 직접판매까지, 6차 산업을 구현하는 회사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전까지 생산실적과 원료 사용량, 재고 정보가 분산돼 현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 정보 확인과 취합에 시간이 소요되면서 생산일정과 재고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생산부터 출하까지의 정보를 통합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



△ 현장을 이해하는 스마트공장 전문기업, 알고스의 맞춤형 MES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을 담당한 주식회사 알고스는 전북 전주 소재의 스마트공장 전문 공급기업이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생산·재고·품질 정보의 통합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제조환경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이 잘 알고 쓸 수 있을 때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솔루션 개발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지원하고 있다.

알고스는 라라스팜의 생산방식과 현장 관리 요구를 분석해 맞춤형 MES를 설계했다. 원료 입출고부터 생산실적, 재고와 출하까지 분산된 정보를 하나로 연결하고, 작업자와 관리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등록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었다.



△ 생산부터 출하까지 MES로 연결, 제조·납기 관리 효율 향상

스마트공장 도입 후 원료 입출고와 사용량, 작업지시와 생산실적, 재고 및 출하 정보가 MES 안에서 통합 관리된다. 작업자는 현장에서 생산정보를 등록하고, 관리자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 진행 상황과 재고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생산실적과 제품검사 정보도 함께 관리해 생산·품질관리의 체계성을 높였다. 두부분말 재고를 관련 제품의 발주·생산계획과 연계하면서 원료 수급과 생산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러한 MES 구축과 생산공정 개선을 통해 제조 리드타임은 기존 대비 58%, 수주출하 리드타임은 40% 단축됐다. 분산된 정보를 확인하고 취합하던 업무에서 벗어나, 생산부터 출하까지 연결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장을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라라스팜 관계자는 “생산과 재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생산일정과 출하계획을 관리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앞으로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 효율과 납기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알고스 조승혁 대표는 “이번 사업은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등록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으로도 기업의 생산방식과 관리 요구에 맞는 MES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를 비롯해 지역 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지역 내 스마트 제조 생태계 확산과 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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